중위소득 60% 이하 무주택 청년 대상 3월 30일부터 신청 접수

원주시가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월세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임시로 운영되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정규 사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애 한 차례에 한해 실제 지불하는 월세를 매달 최대 20만 원까지, 총 24회차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한시 지원을 통해 이미 24회차를 모두 지원받은 청년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자격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에서 34세(1991년~2007년생) 사이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도 충족해야 하는데, 청년 본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 7,000만 원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 희망자는 복지로 누리집이나 마이홈포털에서 제공하는 자가 진단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수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모집 요강과 구비 서류는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정규 사업 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섭 원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주거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상 청년들이 신청 기간 내에 빠짐없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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