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180억 규모 구립요양원 본격화… ‘공원형 치유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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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180억 규모 구립요양원 본격화… ‘공원형 치유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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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병상 규모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2029년 개원 목표 단계별 추진
조감도 / 인천 동구
조감도 / 인천 동구

인천 동구가 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구립요양원 건립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공원 속 치유 공동체’를 핵심 개념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구성과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동선 계획이 특징이다.

구립요양원은 총사업비 180억2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3,48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99개의 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치매전담실을 별도로 마련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시설에 배리어프리 설계를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2027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같은 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요양원 건립을 통해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공공 돌봄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립요양원은 어르신과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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