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전국 실내조정대회 개최…조정 스포츠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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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실내조정대회 개최…조정 스포츠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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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목양관서 선수권대회·생활체육대회 동시 열려…전국 65개 팀 참가
지난 14일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조정실내조정 선수권대회 겸 용인특례시 전국 실내 생활체육 조정대회에 참석한 인사들의 모습. /용인특례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 조정 대회가 열리며 조정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선수권대회와 생활체육 대회를 동시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경쟁 중심의 엘리트 체육과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스포츠 축제로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제25회 전국 실내조정 선수권대회 겸 용인특례시 전국 실내 생활체육 조정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조정협회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조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조정 선수와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규모 실내 조정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제25회 전국 실내조정 선수권대회’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을 비롯해 전국 4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진행된 ‘용인특례시 전국 실내 생활체육 조정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24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조정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경쟁의 의미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조정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교류를 위해 오늘과 같은 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한다”며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도 지도자 부문과 경기 부문 단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용인이 보유한 조정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저변도 확대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은 대회 하루 전인 13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도자 부문과 경기 부문 단체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조준형 감독이 우수상을 받았고, 팀은 경기 부문 단체 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경기·지도·심판 부문에서 총 93명의 개인과 5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조준형 감독과 서용원 코치의 지도 아래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은 꾸준한 훈련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정팀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한 데 이어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 2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도 경기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과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실내 조정 대회 역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함께 아우르는 스포츠 행사로 마련되면서 조정 종목의 대중화와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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