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 지원과 시장 다변화로 기업 피해 최소화
유가 상승 대비 주유소·시장 물가 점검 강화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며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김해시가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란 사태와 중동 분쟁 확대가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수출시장 위축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김해시는 금융 지원과 수출기업 보호, 물가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기업과 민생경제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해시는 중동 분쟁 확대에 따른 에너지·금융·수출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이란사태 대응 종합 비상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 기업 전체 수출 가운데 중동 주요 국가 비중은 약 4.9% 수준이지만, 사태 장기화 시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가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금융지원과 기업애로 대응, 수출기업 지원, 민생물가 관리 등 분야별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먼저 기업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중동 수출실적 기업에 대해 융자금 이차보전(2.5~3%)을 지원한다.
수출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단기수출보험과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등 보험보증료 지원을 추진하고 무역사절단 파견 시 중동 수출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돕는다. 또한 기업애로119센터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코트라와 중소벤처기업청, 무역협회 등과 연계한 상담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영향 최소화를 위해 주유소 가격 표시와 급등 요인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장바구니 물가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김해시는 유가와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상황 안정 시까지 지역경제 보호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업과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역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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