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적극행정으로 재난·주거·생활민원 해법 넓혔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군포시, 적극행정으로 재난·주거·생활민원 해법 넓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시민 일상 바꾸는 성과'
군포시가 지난 6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사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심의하고 있다. /군포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 행정 현장에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들이 하나둘 쌓이고 있다. 정책은 거창한 계획에서 출발하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결국 현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였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군포시는 최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새로운 행정 방식을 제시한 공무원들을 발굴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례들은 형식적인 성과 발표가 아니라 실제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후위기 대응, 청년 주거 문제, 지하시설물 관리, 보건 서비스 개선, 세정 행정의 디지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자들이 현장을 직접 뛰며 행정의 방향을 바꾼 사례들이 눈에 띈다. 정책의 이름보다 시민의 체감도를 우선에 두고 접근한 점에서 군포시 행정이 한 단계 더 실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군포시는 지난 6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속한 실행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낸 공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책상 위에서 설계된 행정보다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한 사례에 높은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안전총괄과 조기춘 자연재난팀장이 차지했다. 조 팀장은 ‘군포 얼음땡-핫뜨거’ 정책을 통해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재난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기존의 쉼터 중심 대응 방식이 시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다는 점에 착안해 시민에게 먼저 찾아가는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정책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재난 대응 모델로 평가받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상에는 아동청소년과와 수도과의 정책이 선정됐다. 아동청소년과는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를 조성해 청년 주거 안정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도과는 선제적인 지하시설물 점검을 통해 대규모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복구를 실시함으로써 유수율 개선과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에 기여했다.

장려상에는 보건행정과와 세정과의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보건행정과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맞춤형 재활운동치료실을 구축해 시민 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세정과는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행정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디지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이러한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반기마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와 포상휴가, 국·내외 연수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는 공직사회 내부에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장려하고 새로운 행정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군포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단순한 업무 성과를 넘어 시민의 삶의 변화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공직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성과가 군포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행정의 성과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정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도시의 경쟁력과 신뢰를 높이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행정의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