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종사자 그룹토론 통해 협력 과제 공유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남양주시 통합돌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의 방향을 모색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돌봄 전달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 돌봄기관 관계자, 복지·의료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남양주시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오전 포럼에서는 통합돌봄 정책과 시 돌봄체계 구축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통합돌봄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도묵 (사)휴먼복지회 이사장을 비롯한 6명의 패널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복지와 의료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돌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그룹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돌봄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협력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와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통합돌봄은 의료와 복지,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되는 정책”이라며 “복지재단과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이번 포럼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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