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정 후 본격 시행…외국인 등록 거주자도 방문 신청 가능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새 학기를 앞두고 안산시가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의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 신청을 시작했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돼, 아이들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안산시는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9월 ‘안산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이 신청하면 1인당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타 지자체에서 입학준비금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금은 안산 지역화폐 ‘다온’ 카드로 지급되며, 책가방·학용품·실내화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안산시청 누리집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용기한은 올해 9월 30일까지다.
안산시에 거주 등록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 전 안산시 지역화폐 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 또는 교육청소년과(031-481-346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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