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 고급화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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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고급화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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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파인다이닝과 손잡고 메뉴개발·상품화·대외홍보 강화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관계자가 지난 2월 2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파인다이닝 ‘비채나’에서 ㈜가온소사이어티와 여주쌀 소비 촉진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손잡고 ‘대왕님표 여주쌀’의 고급화 전략에 본격 착수했다.

여주시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81층에 위치한 미쉐린 가이드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비채나’에서 ㈜가온소사이어티와 여주쌀 소비 촉진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자 최상위 프리미엄 외식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여주쌀을 단순한 지역 농산물이 아닌 ‘고급 식문화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여주시는 고급 외식 시장에서의 노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여주쌀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장 내 여주쌀 우선 사용과 안정적 공급 협력 △여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상품화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대외 홍보 △프리미엄 선물 시장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장기간 유지해 온 ‘비채나’를 중심으로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여주쌀이 고급 외식 시장에서 프리미엄 식재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온소사이어티는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보유한 화요그룹 계열사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가온’을 국내 최초로 7년 연속 유지(2017~2023년)한 바 있으며, ‘비채나’ 등 고급 한식 브랜드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온 외식 전문 기업이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외식 분야를 넘어 화요그룹과의 연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여주쌀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문화 상품 개발과 공동 브랜드 마케팅 등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세계적 미식 무대에서 여주쌀의 가치를 선보이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여주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확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엄 외식 채널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여주쌀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외식·식문화 분야와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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