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가 가축전염병 차단부터 축산물 유통 안전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방역·위생 정책에 나섰다.
도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956억 원을 투입해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을 시행하며, 선제적 방역과 고품질 축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
예산의 중심은 방역이다.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상시 위험에 대비해 동물방역 분야에만 614억 원을 배정했고, 발생 시 농가 회복을 돕기 위한 가축처분 보상과 매몰지 관리에도 222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농가별 질병 특성을 분석해 유전자형에 맞는 백신을 공급하는 맞춤형 방역과 ‘PRRS 청정농장 만들기’ 같은 신규 사업이 눈에 띈다.
유통 단계의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 120억 원을 투입해 HACCP 인증과 스마트 위생관리, 콜드체인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학교급식용 G마크 축산물의 품질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을 통해 ‘예방 중심 방역’과 ‘신뢰 가능한 축산물 유통’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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