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복을 벗은 뒤에도 돌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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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복을 벗은 뒤에도 돌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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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마루 여주로 이송된 은퇴군견 3마리, 입양 지원 본격화
푸른·염토·키위’, 반려마루 여주에서 새 삶 준비
은퇴군견은 반려마루 여주에서 생활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린다. /경기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한 군견 3마리가 이제 ‘두 번째 견생’을 준비한다.

경기도는 육군 군견훈련소에서 은퇴한 군견 3마리(푸른·염토·키위)를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해 보호와 입양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마루 여주에서 군견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기존 보호 군견 4마리 중 3마리는 이미 새 가족을 만났다.

이번에 입소한 군견은 탐지·경계 임무를 수행했던 은퇴군견과 비작전견으로, 기본 복종과 사회성이 뛰어나 가정 적응이 비교적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9살 ‘푸른’이는 입양 희망 가정이 있어 건강검진과 생활훈련을 마친 뒤 새 보금자리로 옮길 예정이다.

경기도는 입양 이후에도 안심보험, 의료·돌봄·장례비 지원을 통해 국가봉사동물의 노후를 책임질 방침이다.

반려마루 여주는 앞으로도 은퇴군견을 지속적으로 인수해 보호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양·임시보호·봉사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과 반려마루 여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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