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주시가 삼교동 일대 도시 공간을 정비하기 위한 공설묘지 개장에 들어간다.
시는 토지 활용도 제고와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삼교동 공설묘지 정비사업’에 따라 오는 3월 6일부터 분묘 개장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과가 주관하며, 2025년 4월 공설묘지 사용중지 공고를 시작으로 두 차례에 걸친 분묘개장 공고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2차 공고가 3월 5일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공고 종료 다음 날부터 실제 개장 절차가 본격화된다.
전수조사 결과 대상 분묘는 총 104기로, 이 가운데 61기는 유연분묘, 43기는 무연분묘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까지 40기의 연고자를 파악해 개장 안내를 마쳤으며, 유연분묘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이전지원비를 지급하거나 여주추모공원에 무상 안치할 계획이다.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은 분묘는 공고 기간 내 신고가 없을 경우 무연분묘로 간주돼 관련 법령에 따라 개장 허가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본두리, 가업동 공동묘지를 정비해 왔으며, 앞으로 관내 57곳의 공동묘지도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정비를 통해 확보된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공자산으로 활용하겠다”며 “연고자 확인 기한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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