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메라·감시인력·헬기 가동 대응태세 유지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위반 시 강력 처벌

설 연휴를 앞두고 성묘와 입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산시가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 대응에 들어갔다.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한 연휴 비상체제가 본격 가동된다.
양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감시와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23대를 활용해 주·야간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인력 149명을 공동묘지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 헬기를 대기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산불진화 차량과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소방서와 경찰서, 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허가받지 않은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 산림과장은 “설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성묘나 입산 시 화기물 반입을 삼가고, 산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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