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음식·접촉 통해 빠르게 확산
손씻기·식품 위생관리 철저히 지켜야

명절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10주 연속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고성군은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철저한 식품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전염성이 강해 가정·요양시설·집단급식소 등에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묽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이나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1~3일 이내 증상이 호전되지만, 노약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관찰이 필요하다.
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는 문고리 등 접촉이 잦은 표면과 환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 화장실 등 모든 공간을 반드시 세척·소독해야 하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증상이 있는 동안 공동생활을 피하고 음식 조리를 해서는 안 된다.
군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 ▲생굴을 포함한 어패류와 음식물은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기 ▲조리도구는 생식용과 익힌 음식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 즉시 세척·보관할 것을 강조했다.
이을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감염병대응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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