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문화·환경·의료 연계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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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문화·환경·의료 연계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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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니어 도슨트·폐의약품 수거단·병원동행서비스 도입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청 전경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환경·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은 ‘스마트 시니어 도슨트’, ‘폐의약품 수거단’, ‘병원동행서비스’ 등 3개로, 어르신의 경력과 경험을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시니어 도슨트’는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가진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역량활용형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과 캐리커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공공 전시공간에서 전문 해설 인력을 상시 배치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의약품 수거단’ 사업이 추진된다. 고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운영되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아파트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수거한 뒤 지정 약국과 보건소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국립암센터와 협력한 ‘병원동행서비스’가 운영된다.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내 시설 안내와 진료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암 경험이 있는 어르신이 참여해 유사한 경험을 가진 환자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전문성과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정책”이라며 “문화·환경·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고양시니어클럽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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