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2026년 첫 임시회 개회…8일간 시정 현안 집중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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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2026년 첫 임시회 개회…8일간 시정 현안 집중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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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까지 주요업무계획 청취…의원발의 조례·규칙안 8건 상정
동북아 물류플랫폼 국가계획 반영 촉구…일부 의원 퇴장으로 이견 노출
김해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모습/사진 김해시의회제공
김해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모습/사진 김해시의회제공

김해시의회가 2026년도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새해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의회는 오는 2월 4일까지 8일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심의 등을 통해 시정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한다.

김해시의회(의장 안선환)는 28일부터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김해시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한편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의원발의 입법 활동이다. 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및 규칙안은 총 8건으로, 이동약자를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조례 제정,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 개정 등 생활 밀착형 제도 정비가 다수 포함됐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지역 현안과 정책 제언도 쏟아졌다.

또한 시의회는 김진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한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김해를 내륙형 물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규제 완화, 행정 지원, 광역 거버넌스 구축, 관련 법·제도 정비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결의안 제안설명을 앞두고 일부 의원들이 입장 차이를 보이며 본회의장을 퇴장하는 등 내부 이견도 노출됐다.

안선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 김해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현장과 소통하는 의회를 기본 방향으로 삼겠다”며 “부산-김해 경전철 국비 지원,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의회가 갈등을 조정하고 장애요인을 해소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새해 시정 운영의 큰 틀을 점검하고, 민생과 직결된 조례·정책 과제를 본격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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