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나스닥 상장으로 ETF 시대 열어…0.30달러 돌파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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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나스닥 상장으로 ETF 시대 열어…0.30달러 돌파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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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이 나스닥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밈 코인이 제도권 금융 시장에 진입하는 상징적 변곡점이 마련됐다. 1월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21셰어즈가 운용하는 도지코인 현물 ETF '티도그(TDOG)'가 나스닥에서 거래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ETF는 도지코인 재단의 공식 지원을 받으며, 미국 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도지코인 현물 ETF로 평가된다.

이번 조치는 밈 코인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도지코인을 비롯한 밈 코인은 인터넷 유행에 기반한 투기적 자산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ETF 출시는 도지코인이 주류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는 자산군임을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나스닥이라는 세계적인 금융 시장에 밈 코인이 상장된 전례는 과거 10년간 암호화폐 시장의 확장과 성장세를 반영하는 중요 사례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도지코인 ETF 도입이 현실화된 이후 가격 반등이 이뤄질지 주목하고 있다. 과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모두 사상 최고가 경신 경험이 있다. 반면, 즉각적인 가격 급등이 전부의 사례가 된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은 ETF 출시 직후 랠리를 보였던 반면, 이더리움은 최고가 달성까지 약 1년이 소요됐다. 도지코인이 이번 ETF 출시에 따라 0.3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그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025년 말 폭락 이후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하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그린란드 이슈와 관세 논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계획 철회를 발표했지만 시장 신뢰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현 시점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단기적 상승 가능성에 신중한 견해를 내놓고 있다. 코인코덱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2월 14일 전후 0.15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으며, 약세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ETF 도입 효과만으로 급등이 이어지긴 어렵다는 평가를 내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기사 내용에 따른 투자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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