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23일 열린 2025~2026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맹활약했으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115-123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지미 버틀러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여파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경기까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25승21패, 서부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다. 반면 댈러스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9승26패, 서부 12위에 올랐다.
커리는 시즌 중 최근 주춤했던 득점력을 되살리며 3점슛 8개 포함 38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3점슛 시도 15개를 기록하며 NBA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3점슛 시도 1만 개를 돌파했다. 벤치에서 나온 디앤서니 멜튼도 22점을 보태며 힘을 보탰으나, 두 선수 외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은 부족했다. 경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까지 89-84로 앞서갔지만, 4쿼터에서 급격히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약 8분을 남기고 맥스 크리스티가 3점슛으로 96-96 동점을 만들었고, 직후 라이언 넴하드가 3점포를 터뜨리며 댈러스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약 2분 동안 골든스테이트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연속 11점을 폭발시킨 댈러스는 경기 종료 1분40초 전 나지 마샬의 자유투로 점수 차를 123-111까지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날 댈러스는 나지 마샬이 30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쿠퍼 플래그도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가 끝난 뒤 커리는 플래그와 포옹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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