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사상 최다인 34개 도시 81회 월드투어 순항 중 멕시코 대통령도 역사적 순간 환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고양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4월 9일과 11일, 12일 총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 인 고양)은 지난 22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차 전석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수요는 미주 지역 공연 추가 편성으로 이어졌다. 미국 탬파와 스탠퍼드 공연은 예매 열기에 힘입어 각각 1회씩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역대 두 번째 아티스트로 기록되며 팝 시장 내 공고한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1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는 K-팝 아티스트 투어 사상 최다 회차 규모다.
해외 정재계 및 언론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19일 SNS 등을 통해 "이번 콘서트 성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입성을 직접 환영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이번 투어를 두고 "한국 아티스트 공연 역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규모"라고 평가했으며, USA 투데이(USA Today) 역시 다시 한번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주목했다.
방탄소년단은 투어에 앞서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하고 음악적 진정성을 전할 계획이다.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신보는 팀의 정체성과 사랑, 그리움 등 보편적인 감정을 '지금의 방탄소년단'만의 색채로 녹여냈다. 고양에서 포문을 연 투어는 4월 17~18일 일본 도쿄돔을 거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 나가며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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