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적용 가능한 감자빵·쌀케이크 등 실습 위주 구성, 농산물가공교육장서 2기 과정 운영

포항시가 학교급식 현장에 우리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북구 흥해읍 포항시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급식 현장의 실무 능력을 키워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부터 현장 맞춤형 실습까지 ‘실무 중심’ 교육
이번 교육은 총 48명을 대상으로 2기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기는 20일부터 23일까지, 2기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각각 4일간 운영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 과정은 단순히 조리법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쌀·밀 품종 및 가공 기술 이론 ▲조리 도구 및 재료에 대한 심층 이해 ▲학교급식에 즉시 적용 가능한 메뉴 실습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감자빵, 쌀 파운드케이크, 영양찰떡, 곡물빵 샌드위치 등 학생들의 기호에 맞춘 우리 농산물 활용 메뉴를 외부 전문가의 지도로 직접 만들어보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확산의 ‘핵심 인력’ 양성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쌀과 밀의 소비 확대를 주도할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어 급식 관계자들의 참여 부담을 낮추고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쌀과 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학교급식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참가자들이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안정적인 유통 경로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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