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가정 내 노후 급수관으로 인한 수돗물 수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주택 내부에 설치된 노후 급수관 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가정 내 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부식 가능성이 있는 비내식성 관로이거나 수질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경우다.
신청 후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에서 주택 또는 세대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해당 지역 수도사업소에 문의하면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이 개선되고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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