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활성화 정책에도 미국 주식 투자 열풍 지속, 최근 2주간 10조원 넘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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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활성화 정책에도 미국 주식 투자 열풍 지속, 최근 2주간 10조원 넘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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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사이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10조원을 넘게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 잇따라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는 상황이다.

미국 주식 보관액이 많은 종목을 보면 테슬라가 276억 달러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엔비디아가 179억 달러, 알파벳이 72억 달러, 팔란티어가 65억 달러, 애플이 43억 달러로 이름을 올렸다. 주요 기술주가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 보관액 상위권에 줄지어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나스닥 100 지수를 기초로 하는 'INVESCO QQQ TRUST SRS' 등 대형 기술주 ETF 역시 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증시의 유동성 회복과 역외 자금의 복귀를 꾀하기 위한 각종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표 기술주를 비롯한 해외 주식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집중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주들이 보여준 꾸준한 실적과 성장성 요인, 그리고 미국 증시의 양호한 흐름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처럼 미국 증시에 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투자자들이 위험 분산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해외주식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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