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로보웨이, 현대차 美 사바나 공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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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시스템 로보웨이, 현대차 美 사바나 공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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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과 협력…전기차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표준화 확대

씨피시스템의 로봇 전력 케이블 보호 솔루션 ‘로보웨이’가 현대자동차 미국 사바나 전기차 공장 자동화 로봇 설비에 적용된다. 씨피시스템은 20일 아진산업이 구축하는 자동화 생산시스템에 로보웨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현대자동차의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전기차 생산기지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씨피시스템은 아진산업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 생산기지 고도화를 위한 로봇 자동화 설비에 로보웨이 적용을 표준화했다. 양사는 2018년부터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라인 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로보웨이는 아진산업이 제작하는 차체 주요 구조 부품(Body Frame Parts) 제조 장비와 자동화 로봇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업용 로봇의 고속 이동과 다축 회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케이블 간섭과 마찰을 줄여 단선 사고를 예방하고 설비 가동률 향상에 기여한다. 회사는 2018년 첫 적용 이후 장기간 현장 운영을 통해 품질과 내구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고사양 자동화 설비와 로봇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미국 사바나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은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솔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진산업의 장비 제조 역량과 씨피시스템의 케이블 보호 기술이 결합된 통합 패키지는 생산 안정성과 공정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사는 글로벌 완성차 생산거점 확대에 맞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보웨이가 적용된 장비가 현대자동차 사바나와 울산 등 핵심 생산거점에 도입되는 것은 제품 신뢰성이 재확인된 사례”라며 “아진산업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 장비 시장에서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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