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의료 접근성 개선
2월 중 주촌·한림·진영 등 4개 권역서 진행

병원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김해시가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간다. 일반·특수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검진 서비스로, 근로자 건강관리와 산업현장 안전을 동시에 챙긴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해를 맞아 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의 산업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검진버스가 산업단지 인근 주요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해시는 조은금강병원과 김해복음병원과 협력해 관내 기업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검진을 제공한다.
검진 대상은 김해시 소재 기업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특히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 혈액·요검사 등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유해 인자 노출 여부에 따라 실시하는 특수건강검진으로 구성됐다. 검진은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추가 항목에 한해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순회 검진 일정은 ▲주촌면(2월 9~10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한림면(2월 20일, 한림면행정복지센터) ▲진영읍·진례면(2월 23~24일, 김해시노동자복지관) ▲생림면·상동면(2월 27일, 생림면 복지관)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김해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 관리는 물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법적 의무 검진을 놓치기 쉬운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검진을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오는 26일까지 수행 병원으로 사전 전화 예약을 해야 하며,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는 한림·진례·생림 지역은 조은금강병원, 주촌 지역은 김해복음병원으로 하면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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