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가 베트남 법인을 통해 일본계 글로벌 기업에 산업용 자동화 로봇 100여 대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19일 베트남 법인이 최근까지 해당 물량을 납품하며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반 제조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9월 첫 양산 출하 이후 약 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앞서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은 2024년 일본 공압 및 로봇 자동화 부품 전문 제조기업 ‘P사’와 산업용 자동화 로봇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엔에스는 이번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베트남 법인의 추가 수주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본원 사업인 무인 자동화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국내 대기업과 파나소닉, 인텔, 폭스콘 등 글로벌 제조 기업의 생산 거점이 집중된 지역으로 중국에 이어 주요 글로벌 제조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 숙련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등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자동화 기술 도입 산업도 기존 전기·전자 중심에서 자동차, 섬유,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케이엔에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베트남에 진출한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는 국내외 휴머노이드 및 로봇 밸류체인 기업들이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어 로봇 OEM 사업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 확보와 외형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와 다크팩토리 등 공장 무인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베트남 법인을 아시아 시장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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