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한화 복귀한 페라자, “우승 위해 돌아왔다… 더 성장한 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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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한화 복귀한 페라자, “우승 위해 돌아왔다… 더 성장한 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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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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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페라자(28)가 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16일 인천공항에서 페라자는 한화 복귀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나타냈다. 그는 2025시즌 미국 마이너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활약하면서도 한화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빠짐없이 지켜봤다고 전했다.

페라자는 2025시즌 엘파소에서 총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9홈런, 113타점, 106득점, 15도루, OPS 0.901을 기록했다. 이는 2024시즌 한화에서의 성적, 즉 122경기에서 타율 0.175, 24홈런, 70타점, 75득점, 7도루, OPS 0.850과 비교하면 한층 진일보한 수치다. 특히 트리플A라는 더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얻은 성적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한화 구단 측은 페라자의 수비 역시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화는 중견수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았으나, 타선 강화를 통해 우승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페라자를 선택했다. 구단은 4년 총액 100억원의 대형 FA 계약으로 페라자를 영입했다. 이로써 올 시즌 한화의 중심 타선은 페라자와 강백호가 힘을 보태게 됐다. 페라자는 한화에서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팬들에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새로운 홈구장인 한화생명볼파크에서의 활약도 기대했다.

또한 페라자는 노시환, 강백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 타선과 투수진이 모두 강해졌다고 판단했고,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실제로 현재 한화의 공격진은 LG, 삼성 등 경쟁 구단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페라자가 이전과는 달라진 경기력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다.

과거 한국시리즈 우승팀에는 거의 예외 없이 외국인 타자들의 두드러진 활약이 있었다. 2023년과 2025년 LG 통합우승, 2024년 KIA의 소크라테스 브리토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한화 역시 페라자의 중심타선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트리플A에서의 경험과 성장, 그리고 한화에서의 두 번째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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