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문상민 서사 열풍에 시청률·화제성 동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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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문상민 서사 열풍에 시청률·화제성 동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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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네 번째 방송 만에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는 같은 기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FUNdex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5위에 올랐고,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중심에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 그리고 촘촘한 관계 서사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첫 만남부터 이목을 끈 두 주인공 홍은조(남지현)와 이열(문상민)은 신분과 운명이 대조되는 인물이다. 천인과 양반 사이에 태어난 얼녀 홍은조와 왕의 동생이자 대군인 이열의 이야기는 유쾌한 해프닝에서 시작됐다. 홍은조가 곤경에 처한 이열을 돕는 과정, 이열이 그녀에게 약속을 남기고 향후 재회를 기약하는 장면 등 인연의 시작이 그려졌다. 이후 혼례를 앞둔 홍은조 앞에 이열이 약속을 지키려고 다시 등장하자 그녀는 갑작스럽게 마음을 열고 먼저 그에게 입을 맞추는 등 과감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열은 홍은조가 혜민서에서 일하는 의녀임을 알게 되고, 시찰을 핑계로 자주 찾아가며 자신의 감정이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고백하게 된다. 그러나 홍은조는 집안을 지키기 위한 혼례를 앞두고 있었고, 도승지 임사형(최원영 집안)과의 인연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이열을 거부했다. 이에 이열은 실연의 아픔을 안은 채 궁으로 돌아가고, 두 사람의 인연은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4회 말미에 이색적인 전환점이 그려졌다. 홍은조의 영혼이 이열의 몸에 들어가고, 이열의 영혼이 홍은조의 몸에 깃드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성별과 신분이 뒤바뀐 두 등장인물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경험하게 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본 작품은 2020년 스튜디오드래곤 공모전 당선작으로, 참신한 설정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성별과 신분이 바뀌는 전개는 단순 오락에 그치지 않고, 두 인물이 서로의 삶을 체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는 대군과 의녀가 폭군과 간신에 맞서 백성을 구하는 더 넓은 서사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처럼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영혼이 바뀐 이후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5회는 1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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