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공백 해소 지원
40~50대 대상, IRP 연계 노후 준비 제도
개인 납입액에 도비 지원 더해 적립
저소득·정보취약계층 고려 단계별 모집

국민연금 수급까지 남은 공백 기간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는 40~50대에게 가장 현실적인 노후 과제다. 양산시가 ‘경남도민연금’을 통해 은퇴 이후 소득 공백을 대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내놓으며,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나섰다.
양산시는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모집을 오는 1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197명으로, 2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가입 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971년부터 1985년 사이 출생자로, 연 소득금액이 9,352만 원 이하(2024년 귀속 기준)이며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저소득층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배려해 소득 구간별로 4차에 걸쳐 순차 모집한다.
가입은 경남도민연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신청 후에는 NH농협은행 또는 BNK경남은행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해야 최종 가입이 확정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해당 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민연금의 특징은 납입의 자율성이다. 납입 주기와 금액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개인이 8만 원을 납입할 때마다 2만 원의 지원금이 더해진다. 연간 최대 지원금은 24만 원으로, 지원 기간 동안 경상남도 내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적립된 지원금은 가입 후 10년 경과 시점, 만 60세 도달 시점, 또는 최초 납입 후 5년이 지나고 만 55세 이상이 연금 수령을 신청할 경우 중 먼저 해당하는 시점에 지급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남도민연금은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보완해 중·장년층이 보다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