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취 미정 손아섭, 필리핀서 묵묵히 개인 훈련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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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 미정 손아섭, 필리핀서 묵묵히 개인 훈련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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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미정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손아섭이 흔들림 없이 개인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38세의 베테랑 타자 손아섭은 2026시즌을 앞두고 FA 협상에 임하고 있지만, 해를 넘긴 현재까지도 새로운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손아섭은 최근 필리핀으로 이동해 시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손아섭은 프로 무대에 2007년 롯데에서 데뷔했으며, 2025시즌까지 통산 2618안타를 기록하며 KBO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주인공이다. 안정된 타격과 꾸준함 덕분에 '안타왕'으로 불리며 지난 시즌 한화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경험도 했다. 하지만 소속팀 한화와의 FA 협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구단들이 즉각적인 영입에 소극적이고, 제안된 조건이 선수와 맞지 않아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한화는 손아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나 금전적 등 조건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손아섭의 에이전트 역시 "현재 계속해서 협상 중"이라고 밝혔으며, 스프링캠프 개시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손아섭 본인의 결정이 남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계약이 지연되고 불확실성이 계속되지만, 손아섭은 예년과 다름없이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전시 관계자는 손아섭이 지난 5일 필리핀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으며,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선수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아섭 특유의 묵묵함과 성실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FA 시장에서 예상외의 냉랭한 반응과 협상 지연에도, 손아섭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루틴을 지키고 있다. 계약 여부가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손아섭의 프로답고 꿋꿋한 준비 과정이 베테랑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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