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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봉 총경^^^ | ||
양산 지역의 새로운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최영봉 양산서장으로부터 현안 문제와 시민들을 위한 각종 치안계획, 대민봉사활동 등을 알아본다. 다음은 최 서장과의 일문일답.
-지역경찰제도 시행에 따른 양산지역의 문제점과 향후 운영 방안은.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던 지역경찰제도가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범운영되어 9월중에는 전면 시행될 예정으로 있으며 양산경찰서도 지난 6월부터 10개파출소를 중부. 동부. 북부. 서부 4개 지구대로 편성해 시범운영 3개월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범초기 담당구역이 넓어짐에 따라 범죄예방활동이 약화되고 지구대 사무실의 각종 제반사항이 미흡해 어려움과 파출소의 경우 경찰관이 야간에 상주하지 않아 주민들의 우려가 높았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 비해 시범운영결과는 경찰관의 공권력 집행력과 범죄현장에서의 대응력이 향상되고 야간 탄력적인 순찰인력 조정으로 우범지역위주의 방범활동 강화 등 경력이 풍부한 경찰관을 민원담당관으로 임명, 민원들로부터 최적의 경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순찰차가 순찰구역내에서 현지교대를 실시해 근무교대로 인한 치안공백이 줄어들었고 기존의 파출소는 지역치안과 봉사활동의 맡는 치안센터로 거듭나 초기와는 달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경찰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양산지역은 공단 등 특수성으로 교통사고도 크게 늘고 있는데 이에대한 대비책은.
"올해 7월말까지 관내 교통사고 발생은 1,317건으로 이중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505건으로 사망 22명, 부상 775명 발생했으며 물적피해도 812건이나 발생해 지난해 동기에 비해 2.9%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산서는 교통경찰을 포함한 지구대 경찰관의 역량을 총 집주하여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중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순회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없는 쾌적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지역경찰제 등과 함께 국민봉사활동이 강화되고 있는데 양산서의 계획은.
"달라져가는 범죄유형의 흉포화와 지능화, 광역화의 현실에서 경찰의 대 시민보호강화는 어느시점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되고 있다.
이 같은 치안 환경에 맞춰 경찰서를 찾는 민원들의 편의시설 확충도 중요해 양산서는 민원실을 확장. 개선하고 민원인 전용 초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해 잠시라도 기다리는 불편함을 없애도록 각종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비둘기 봉사단을 구성, 매월 한 차례씩 소외계층과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등 앞으로도 좋은 제도들을 많이 발굴해 경찰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감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경찰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고속철도 양산중심부관통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대비책은.
"한국고속철도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09년 11월까지 8년 간의 공기로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부산간 고속철도를 건립하면서 공사구간 중 양산의 천성산과 부산의 금정산을 관통토록 설계되어있는 것과 관련 통도사, 범어사등 불교계에서 습지 및 자연생태계 훼손을 이유로 반발해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속철 재검토위원회가 대안 노선 중 하나인 양산시가지 경유안을 지난달 28일 국무총리 조정실에 제출함에 따라 양산시의회와 양산지역환경단체에서 고속철도 양산중심부 관통반대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집회와 반대서명운동 전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있다.
양산서는 이같은 시위행위에 대해 적법한 집회와 시위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장을 원칙으로 위법이나 불법집회 등이 되지 않도록 사전 순화. 경고하고 위법집회의 시위를 강행할 시에는 엄정한 법 집행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양산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최근 경찰들은 상당히 어려운 치안환경을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 장기침체로 범죄심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 강력사건에서 보듯이 인명을 경시하는 풍조와 완전범죄를 노리는 각종 지능 범죄를 비롯해 죄를 범해도 잡히지만 않으면 된다라는 도덕과 양심의 붕괴가 곳곳에서 현저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각종 이익단체의 충돌로 인한 집회와 시위의 빈발, 그리고 그동안 치안보조인력으로 활약하던 약 6만여 전. 의경이 오는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된다는 정부발표로 15만 경찰인력 중 약 40%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치안현실을 감안할 때 경찰에서는 인력감소에 따른 치안서비스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보다 전문화되고 집중화된 치안활동을 위해 지역경찰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찰제도는 50년간 유지되어 오던 파출소 중심의 외근제도를 개혁하는 것인 만큼 경찰청에서 10개월간의 제도 연구와 3개월간의 예비기간을 두고 각종 문제점을 도출, 개선해나가는 등 더 한층 신중성을 기해나가고 있어 이같은 경찰의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협조, 그리고 조언을 당부드린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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