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김기옥·김민이 공동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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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김기옥·김민이 공동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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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RNAi 상용화 원년’ 선언…그린바이오 확대

제놀루션이 2026년 1월 2일부로 김기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기옥·김민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창업주의 경영 경험과 신임 대표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RNA 간섭(RN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경영권 승계와 사업 구조 개편의 연장선에 있다. 김기옥 대표는 핵산 추출 시약·장비 분야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 기반을 다져왔으며, 김민이 신임 공동대표가 주도해 온 RNAi 기술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왔다.

김민이 공동대표는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대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문연구원을 거쳐 2018년 제놀루션에 합류해 RNA 기반 동물용 의약품과 작물보호제 등 그린바이오 연구개발을 이끌어 왔다.

회사는 2026년을 RNAi 기술의 본격 상용화 원년으로 제시했다. 주요 목표로는 세계 최초 RNAi 기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의 혁신제품 지정 추진, RNAi 기반 꿀벌 노제마병 동물용의약품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 친환경 작물보호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화학 농약의 한계를 보완하는 RNAi 작물보호제를 글로벌 그린바이오 사업 확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제놀루션은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dsRNA 대량 공급 계약 등 RNAi 파이프라인 성과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유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이 공동대표는 “RNAi 기술은 식량 안보와 환경 보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주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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