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12월 하순에 대만 주변에서 실시한 대규모 군사 훈련에 대해 1일 성명을 내고 “불필요하게 긴장을 높이고 있다.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력을 중지하도록 강력히 요구한다”고 비판했다.
국무부는 중국의 군사훈련 예고 및 훈련 중에는 군사적 압력을 중지하라고 하지 않고 ‘끝난 후’에서야 비판을 내놓았다. 이는 올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관계 조율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군은 지난달(12월) 29일부터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해 31일 “임무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훈련에 대해 미국 국무부의 토미 피곳 부대변인은 1일 성명에서 “불필요하게 긴장을 높이고 있다. 우리는 중국에 대해 자제를 유지하고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력을 멈추고 대신 의미 있는 대화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하고, 무력과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군에 의한 대만 주변에서의 군사 훈련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기자단에 대해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과는 매우 양호한 관계에 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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