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차상위 무료, 일반 군민 본인부담 2만 원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접종...신분증 지참

고성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65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고성군이 고령층 건강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대상포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접종 연령 기준을 낮추고,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에 나선다.
경남 고성군은 2026년 1월 14일부터 55세 이상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중·장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되며, 기존 65세 이상이던 지원 연령을 55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55세 이상 군민(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도 발병 후 6~12개월이 경과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이뤄진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2만 원을 내야 한다.
다만 일부 보건기관은 겸임 근무 등으로 인해 접종 가능 요일이 다를 수 있어, 군은 사전 전화 확인 후 방문을 당부했다.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을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55세 이상 군민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번 연령 확대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 효과를 높이고, 고령 인구의 의료비 부담과 합병증 발생을 사전에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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