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열 어패류·오염된 손 통한 감염 가능성 높아
가정·업소 지하수 사용 시 수질 관리 각별한 주의
손 씻기·가열 조리 등 기본 수칙 준수 강조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급성 위장염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매년 겨울철에 발생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해 집단 식중독으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생굴이나 조개류 등 비가열 어패류 섭취이며,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한 직접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손과 조리도구를 통한 간접 전파도 흔하다. 이로 인해 가정과 음식점 등 일상 공간에서도 감염 가능성이 높다.
서부보건소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정이나 업소의 경우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오염이 의심될 때에는 반드시 물을 끓여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 씻기와 음식 충분히 가열하기, 조리도구 위생 관리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은정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개인의 작은 부주의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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