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스트롬, 애슬레틱스와 1898억 원 대형 연장 계약…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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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스트롬, 애슬레틱스와 1898억 원 대형 연장 계약…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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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타일러 소더스트롬이 구단과 7년 8600만 달러(한화 약 1245억 원) 규모의 장기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현지 시각 26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소더스트롬의 이번 계약 소식을 전하며, 구단이 8년 차 옵션을 실행할 경우 최대 1억 3100만 달러(약 1898억 원)로 금액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구단 역사상 역대 최고 보장 계약이며, 이전 최고액이었던 루이스 세베리노의 3년 67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규모다.

소더스트롬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6번째로 애슬레틱스에 지명됐고, 2023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에는 45경기에서 20안타, 3홈런, 7타점, 타율 0.160을 기록했으며, 2024시즌에는 61경기 44안타, 9홈런, 26타점, 타율 0.233을 남겼다. 2025시즌 들어 확연한 성장을 보이며 158경기에서 155안타, 25홈런, 93타점, 75득점, 타율 0.276으로 팀 중심 타자로 자리잡았다.

2019년 드래프트 당시 포수로 뽑혔던 소더스트롬은 빅리그 첫 두 시즌 동안 OPS 0.636, 타율 0.20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2025년부터 주요 타격 지표와 수비 능력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시즌 개막전에서는 주전 1루수로 출전했지만 시즌 도중 좌익수로 이동해 100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해당 포지션 경험이 없었으나, 견고한 수비력을 인정받아 아메리칸리그 좌익수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근 1년간 애슬레틱스는 소더스트롬을 포함, 로렌스 버틀러, 제이콥 윌슨, 닉 커츠 등 젊고 재능있는 타자들을 중심으로 팀의 미래를 그려왔다. 여기에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제프 맥닐까지 가세해 타선이 더욱 두터워졌다. 또, 소더스트롬은 지난여름까지만 해도 선발 투수와의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됐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핵심 전력으로 장기 잔류가 확정된 상황이다.

이로써 애슬레틱스는 소더스트롬과 버틀러, 커츠, 루커, 윌슨 등 강력한 공격 핵심 자원을 확보했으며, 안정된 성장 토대 위에서 미래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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