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국가시설 조성
총 341억 투입… 연구·기술 지원 핵심 역할 기대
의료·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국내 천연물 의약품 관리 체계의 공백을 메울 국가 연구시설이 양산에서 공식 출범했다.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전담하는 국내 첫 연구기관이 문을 열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양산시는 17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서 천연물 안전관리연구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식약처와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지역 인사,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천연물 안전관리연구원은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 마련과 안전성 평가를 전담하는 국내 최초의 국가 연구기관이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3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구원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천연물 의약품의 품질관리 체계 확립과 연구·기술 지원 등 국가 차원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27년까지 원장을 포함해 연구 인력 41명이 단계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는 기념 커팅과 식수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천연물 의약품 산업의 체계적 관리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원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양산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천연물 안전관리연구원이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의료·바이오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 성과가 국가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