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 미래유산 선정…롯데 자이언츠 응원가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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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 미래유산 선정…롯데 자이언츠 응원가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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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유산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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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로 널리 알려진 조용필의 곡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100년 후에도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닐 유산으로 평가받으며 올해 부산미래유산에 포함됐다.

16일 부산시는 올해 ‘부산미래유산’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조용필의 1976년 독집앨범 LP에 수록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해 도시, 역사,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5개 부문에서 총 13건을 미래유산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미래유산 리스트에는 부산중부교회, 6·25전쟁의료지원기념비, 광복로, 번영로, 동래온천, 기장옛길,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이슬람중앙회 부산성원, 해운대온천, 화동수원지, 문우당서점 그리고 이주홍 문학관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의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인물, 사건, 장소, 그리고 스토리 중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원을 담았다. 이 선정 과정에서는 시민 공모와 연구용역을 거쳐 64건을 예비목록으로 발굴했으며, 전문가 자문과 시민 설문,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 소유자 동의 과정을 거쳐 최종 13건으로 압축됐다. 올해로 관리 중인 부산미래유산은 총 108건에 이른다.

그간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사례를 보면, 우장춘 유적, 초량왜관, 동래읍성, F1963, 부전동 공구골목, 보수동책방골목, 영도 옛 도선터, 명지 염전, 동항성당, 안창마을 등 부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 피란의 흔적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들은 각기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증명하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시는 누리집을 통해 미래유산 정보를 공개하고 표식 설치, 답사 프로그램 운영,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미래유산이 100건을 돌파한 것은 시민들의 애정과 흔적을 지키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미래세대와 관광객이 이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 고유의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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