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서울예대·LH와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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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서울예대·LH와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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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 연계…LH 임대주택 일부를 청년 예술창작 거점으로
안산시-서울예대-LH,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협약 체결 모습/.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서울예술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대학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서울예대는 지난 3월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LH가 보유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소재 임대주택 일부 호실을 서울예대에 무상 제공하고, 이를 서울예대 학생들의 예술창작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이 공간이 지역 주민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예대는 이날 협약과 연계해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젝트의 하나로, 안산시가 지난 9월 개소한 ‘청년큐브 월피캠프’와 인근 LH 임대주택 일대에서 ‘월피언락(UNLOCK) 1212’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월피동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월피동 일대에 청년 예술창작 거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큐브 월피캠프·임대주택 창작공간·주민 커뮤니티를 연계한 ‘생활권 문화예술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울예술대학교 및 LH와의 협력은 청년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및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산의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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