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교통 흐름 바꿀 대3-10호선,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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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교통 흐름 바꿀 대3-10호선,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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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460m·4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교량·피암터널 포함한 웅상 핵심 인프라
경찰서·소방서 접근성 대폭 개선 전망
2028년 12월 준공 목표, 사업비 329억원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웅상지역 만성 교통정체 해소와 행정 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 도로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구 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하며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구 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3-10호선 개설공사를 올해 10월 말 착공해 현재 공사를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 신설된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와 연결되는 대운로와 웅상출장소 일원의 진등길을 잇는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회야천을 횡단하는 길이 약 100m의 교량 1개소와 임야부를 절토해 설치하는 피암터널 1개소가 포함된다. 도로는 총연장 460m, 폭 25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20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영향평가와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7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2025년 9월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10월 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329억원으로 웅상지역의 핵심 기반시설 사업으로 꼽힌다.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 이용 차량 증가로 혼잡을 빚어왔던 웅상119안전센터 일원의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명동과 주진동을 연결하는 가로망이 구축되면서 향후 조성될 동부행정타운 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주요 행정시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12월 30일 실질적인 공사 착공을 기념하고 공사 기간 중 무사고와 안녕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는 도심 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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