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겨울 재난 앞에 선제 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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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겨울 재난 앞에 선제 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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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 대비 비상대응체계 본격 운영
제설·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대책 강화
온열시설·쉼터 운영으로 생활 안전 확보
시민 참여형 재난 대응 문화 확산 추진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대설과 한파가 잦아지는 겨울을 앞두고 양산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현장 중심의 대비와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2025년 11월 15일~2026년 3월 15일)에 맞춰 대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 관련 부서와 읍면동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제설 대책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대설에 대비해 제설대책반을 구성하고 제설 장비와 제설함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필요 시 제설제를 사전 살포한다. 적설 취약 구조물과 축산·과수 농가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해 붕괴 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대설로 시내버스 운행에 변동이 생길 경우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즉시 안내할 예정이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버스 승강장 60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 확인과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동절기 안전 대책도 병행한다. 상수도 시설 점검과 기동수리반 운영으로 동파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

아울러 시는 지난 11일 남부시장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행동 요령을 알리는 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내 집 앞 눈 치우기와 동파 예방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와 현장 대응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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