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12일 특별한 라이브와 솔직한 토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카더가든, 에피톤 프로젝트,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MC인 십센치(10CM)는 카더가든에게 과거 멜로망스 김민석, 빅나티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혼자 67만원의 술값을 계산한 일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카더가든은 웃으며 "사과드린다. 발단은 빅나티였다"고 답했다. 십센치는 만약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당시 멤버 모두를 모아 '더 시즌즈'에 출연해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카더가든은 무대에서 '가까운 듯 먼 그대여'를 선사해 음악적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22살에 겪은 첫 이별을 십센치의 'Fine thank you and you?'로 극복했다고 고백하며 원곡과 트로트 버전의 라이브를 연달아 불렀다. 십센치와 함께 귀도리를 착용한 채 린의 '사랑의 눈보라'를 열창하며 따뜻한 겨울 감성을 더했다.
이날 에피톤 프로젝트는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선인장', '첫사랑' 등 히트곡을 들려주었으며, 직접 작사 작곡한 이승기의 '되돌리다'를 자신의 목소리로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첫사랑' 뮤직비디오에 수지가 출연했다고 언급하며 이것이 음악 인생 최고의 업적이라고 말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버스킹 시절의 십센치를 회상하며 독특한 보컬로 호평했고, 십센치는 차세정(에피톤 프로젝트 본명)의 떨리는 라이브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이번 방송에서 KBS 심야 뮤직 토크쇼에 처음 출연했다. MC 및 개그우먼으로서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자신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에서 십센치에 대한 과거 평판을 폭로했던 일을 언급했다. 당시 십센치가 즉흥적으로 로고송을 만들어줬다는 사연을 전했고, KBS와 컬래버로 '10CM의 쓰담쓰담'만의 로고송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과거에 코미디언이 장래희망은 아니었다고 밝혔으며, '톡킹 18금' 출연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고 기억했다. 19년차 개그우먼인 그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로 알게 된 곡 '젊은 연인들'을 십센치와 함께 불렀고, '나에게로의 초대' 무대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창해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FAMOUS'와 'WICKED'를 라이브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무대에 신선함을 더했다. 멤버 우찬은 Mnet '쇼미더머니6' 출연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데뷔는 100일 된 유아 시절 홈쇼핑 기저귀 모델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13세부터 안무가로 활동한 베일리와 현대무용을 전공한 타잔은 십센치의 '아메리카노'에 맞춰 댄스 배틀을 펼쳤고, 영서는 'You Know I'm No Good'을 가창해 개성 있는 음색을 선보였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직 '10CM의 쓰담쓰담'을 위해 EP 수록곡 메들리와 신곡 'LOOK AT 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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