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산업·교육을 잇는 원주형 경제교육도시 청사진 공개

원주시가 중장기 교육·인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단순 설명회를 넘어 시민, 학생, 대학, 산업계 등 지역 주체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포럼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4월 연구용역 착수 이후 시의회 간담회, 학부모 포럼, 고교·대학·기업 관계자 인터뷰, 산업계 네트워크 논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다. 단순한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가 제시한 ‘경제교육도시’ 비전은 교육 체계를 지역 산업 구조와 맞물리게 해 인재 양성과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도시 모델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반도체·모빌리티·의료기기 등 원주 지역 미래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발전특구·RISE(지방대학 지원정책) 등 국가 정책 흐름과도 맞물린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원주의 교육·산업·인구 구조 분석을 토대로 ▲미래산업 기반 혁신 네트워크 구축 ▲미래인재 친화형 교육체계 조성 ▲지역인재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 인재 육성 인프라 마련 등 4대 핵심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는 원주시가 처음 수립한 공식 중장기 교육·인재 로드맵으로, 향후 정책 패키지의 기준이 된다.
행사는 연구용역 발표 이후 전문가 토의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경제교육 정책의 관점이 실제 교육 현장과 산업계에 어떻게 체감되는지 점검하고, 실행 전략 보완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계획은 전문가 중심이 아니라 시민·대학·산업계·학교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만든 실천형 전략”이라며 “교육과 산업이 연결되는 경제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1단계 실행사업을 추진해 경제교육도시 전환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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