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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현지 메트로 티브이(폭발로 파괴된 자카르타 메리어트 호텔 ⓒ AP^^^ | ||
17일 오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고급 호텔 두 곳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 9명이 사망하고 최소 5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곳의 호텔 폭발로 건물이 파괴되고 건물 잔해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유리창이 깨져 길거리로 날아드는 등 아비규환 현장이 됐다고 에이피(A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반 테러군은 두 곳의 폭발 장면을 목격했으나 반군들의 소행인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호텔 인근에 산다는 한 인도네시아 남성은 “땅위에 시체들이 나뒹굴었으며 사망자 중 한 사람은 위장이 사라졌다”고 목격담을 말하면서 “엄청난 충격”이라고 밝혔다.
폭발음을 처음 들었다는 호텔 근처에서 조깅을 하고 있던 알렉스 아스마수브라타라는 사람은 엄청난 크기의 폭발음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들였다고 전했다. 그는 폭발음이 난지 5분 후에 리츠 칼튼 호텔에서도 비슷한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위도도 아디 수키프토(Security Minister Widodo Adi Sucipto)정치안보장관은 호텔 폭발은 ‘엄청난 규모의 폭발'로 파괴됐다고 밝혔다. 그는 2분 간격으로 두 곳의 호텔에서 폭발됐다고 밝혀 목격자의 말과 다소 차이가 났다.
위도도 아디 수키프토 장관은 이어 사망자 중에는 뉴질랜드인도 포함돼 있으며 부상자 중에는 13명의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전제로 한 두 명의 미국 관리는 미국인 1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아리에프 와히우나디 경찰관계자는 폭탄이 리츠 칼튼 호텔의 랑가 레스토랑과 메리어트 호텔 지하에서 터졌다고 말했다. 메리어트 호텔 지하 폭발은 지난 2003년도에도 폭발된 곳이다. 당시 12명이 사망했으며 동남아시아 테러 네트워크인 제마 이슬라미야(Jemaah Islamiyah)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은 인도네시아 올스타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하기위해 18, 19일(한국시간) 리츠 칼튼 호텔에 투숙할 예정으로 돼 있었다.
과거에도 인도네시아에서는 잦은 테러공격이 있어 호텔에서는 호텔 방문객, 차량들에 대한 금속 탐지기 등을 동원해 철저한 검색을 하고 있으나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호텔의 경우 검색이 아주 엄격하지 않아 테러분자들의 주요 공격 목표가 되곤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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