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경남, 안전한 겨울” 경남도 2025 동절기 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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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경남, 안전한 겨울” 경남도 2025 동절기 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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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 대응 체계 강화… 제설장비·쉼터 확충
산불·화재 예방 총력… 임차 헬기 확대 운영
감염병·한랭질환 대비… 고위험군 건강관리 강화
물가·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전망 강화
경남도청/사진 김국진기자
경남도청/사진 김국진기자

경상남도가 올겨울을 앞두고 대설·한파·산불 등 주요 겨울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취약계층과 지역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기온 변화가 큰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도는 제설 장비 확충부터 산불 대응력 강화, 감염병 예방, 민생 안정까지 전 부서를 연계한 겨울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책은 대설·한파 대응, 산불·화재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예방, 도민 건강대책, 민생안정 등 5개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된다. 도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폭설 시 신속 대응하고, 결빙 취약구간 집중 관리와 자동 제설 설비 101개소, 제설차량 881대를 전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로당·마을회관 등은 한파 쉼터로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방풍시설·온열의자·응급대피소도 확대한다.

산불과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대응센터 16개소를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올겨울은 임차 헬기 8대를 우선 운영해 초기 진화 역량을 높인다. 데이터센터·노후아파트·대형 공사현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에 나선다.

농·축·수산업 분야에서는 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저수온 피해, 축사 화재, 가축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에 나선다.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고위험군 예방접종,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병행한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64개 생활필수품을 모니터링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 원 지원, 이(e)경남몰 할인행사, 겨울축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지원도 포함됐다. 취약계층에는 난방비와 위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방학 결식우려 아동 2만 8천여 명에게 급식 지원을 이어간다.

경남도는 “기후 변화로 겨울 재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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