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전략 확정…6대 전략·65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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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전략 확정…6대 전략·65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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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복지·도시정책 아우른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 모습. /경기도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가 향후 20년간 경제·사회·환경의 균형발전을 이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을 확정하고, 에너지 전환부터 복지, 도시·사회기반 구축까지 6대 전략 아래 65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경기도형 지표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 및 추진계획(2025~2029)’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경기도 여건에 맞게 재구성해, 도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핵심 과제를 한데 묶은 종합계획이다.

도는 비전을 ‘함께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경기도’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17개 목표·65개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6대 전략은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확립 △자연기반 회복력 강화 △포용과 배려의 복지공동체 조성 △삶의 질 중심의 도시정책 추진 △소통·협력 기반의 자치공동체 구축 △미래지향적 사회기반 구축과 기회 창출 등이다.

각 전략별로 세부 목표와 정량·정성 지표를 설정해, 향후 20년간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된다.

도는 전략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2년마다 도민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평가와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표 담당 부서와 협업해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결과를 이행체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경기도가 향후 20년 동안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둘 것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방향지표”라며 “도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수립한 계획인 만큼 실행 단계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 경기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도민, 민간 전문가, 관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심의·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동희·윤재영 경기도의원,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장 등 위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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