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르도안, “바이오·원전·방산 협력” 공동언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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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르도안, “바이오·원전·방산 협력” 공동언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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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공동위원회” 10년 만에 재개. 분야별 협력 진전 점검 목적
튀르키예(옛. 터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이재명 유튜브 via KTV 

튀르키예(. 터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현지시간)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이며, 양국은 혈맹 관계라고 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튀르키예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이자 저의 대통령 취임 첫해인 올해,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며 우정을 나타냈다.

그는 튀르키예는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기 전부터 각별한 관계였고, 1957년 수교 이후 빠른 속도로 관계가 발전해 왔으며, 오늘 회담에서는 양국의 연대를 심화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방산·원전·바이오·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등 구체적 산업별 협력 계획에 대한 소개도 했는데, 우선 방위산업의 경우 양국은 공동생산, 기술협력, 훈련 교류 등을 지속하기로 했다. ‘알타이 전차 사업같은 협력 사례를 더 많이 만들길 기대한다, “알타이 전차는 한국의 '흑표 전차'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튀르키예 전차라며 좋은 사례로 꼽았다.

원자력 발전소 관련에 대해서 튀르키예의 시노프 원전 추진에 있어 남은 세부 평가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양국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이 튀르키예 원전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부 시노프 지역을 후보지로 삼고 있는 튀르키예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한국이 협상국으로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또 바이오 분야 협력에 대해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정부가 추진하는 혈액제제 자급화 사업에 한국 기업인 ‘SK플라즈마가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양국이 혈맹 관계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디지털을 포함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인 'CS 윈드'와 튀르키예 '에네르지사' 간의 풍력 발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이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두 나라는 보훈 분야에서도 협력을 활성화해 참전용사 가족과 후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특히 이 같은 분야별 협력의 진전을 점검하기 위해 양국 간 경제공동위원회10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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