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대규모 축제를 연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제9회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태호)가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축제는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업인의 날’ 대표 행사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시식회,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 2200장이 배부되고, 국화화분 600개가 추첨을 통해 증정되는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개장식과 함께 여성농민회의 오카리나 연주와 퓨전국악 ‘화온’의 공연이 열리며, 오전 11시에는 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트로트 공연,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 전자현악팀 ‘아이리’의 무대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홍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이 운영되고,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 1100명에게는 농축산물 구매 쿠폰(5천원권)이 오전·오후 두 차례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또한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고성쌀, 단감, 시금치, 파프리카, 버섯, 참다래를 비롯해 한우, 돼지고기, 계란, 벌꿀, 가리비 등 농·축·수산물이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한우·한돈 무료 시식회, 취나물밥·전통주·식혜 등 지역 농산물 가공품 시식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농업자재, 토종종자, 농기계, 여성농업인단체의 홈패션·한지공예·규방공예 전시도 마련돼 지역 농업의 다양성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김화진 고성군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농업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고성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축제 종료 후 참여 농가와 단체 의견을 반영해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 친환경 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내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이 행사를 ‘고성농업박람회형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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