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도리깨축재”가 “황태 축제”와 비교하여 월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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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도리깨축재”가 “황태 축제”와 비교하여 월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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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의 축제가 왜 돋보였나?

행사 규모, 교통 접근성, 마을의 규모, 축제의 인지도 면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도리깨 축제의 완전 승이었다.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북면 용대리에서는 ‘제25회 용대리황태축제’가 열렸고, 10월 25일~26일에는 인제읍 하추리에서 도리깨 축제가 열렸다.

황태 축제는 군청에서 맡는 행사고 도리깨축재는 마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보였는데, 두 지역의 축제를 비교하면 거의 하늘과 땅 차이였다.(황태축제 방문취재 11일[토], 도리깨축제 25일[토] 취재)

군청이 주관하는 행사보다 마을자치적으로 하는 행사가 훨씬 볼거리, 먹거리, 지역민 단합, 외지인 관광객 참관 등의 면에서 인제군청 주관행사를 능가하였다.

우선 축제라는 행사에 맞게 관광객이 관심을 보여야 하는데 황태 축제는 군 단위행사인데도 불구하고 눈길을 주는 외지인들이 너무 적었다는 것,

황태 축제는 국도 제44호선의 출발점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상평교차로이며, 종점은 강원 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청곡교차로 양평 양선으로 불리고 있고, 총연장: 약 137.2km이다.

도로 구조는 2차로: 약 39.6km, 4차로: 약 94.1km로 별칭은 설악로(雪嶽路)라고도 불리며, 설악산 인근을 통과한다. 이같이 교통의 유리함에도 관광객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축제의 행사기획 등 성의 없는 계획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전혀 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반면 도리깨축재는 인제읍과 기린면을 연결하는 도로는 ‘내린천로(Naerincheon-ro)’이다. 이 도로는 인제군 중심부와 기린면을 따라 흐르는 내린천을 따라 이어지며,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도로조건이면 거의 목적지가 하추리라고 정하지 않으면 찾아오기가 쉽지 않는 도로망이다.

그런데도 도리깨축제가 열리는 마을 앞 도로 한쪽 차선에는 300m 이상의 긴 차량 행렬이 늘어섰고, 마을 빈공터에는 주차장으로 방불케 하는 차들이 몰려 행사의 관심을 받았다.

내용으로 보면 황태축제의 경우 첫날은 기관장등이 참석을 하여 개회식에는 어느정도 인파가 몰렸지만, 도리깨축제는 개회식에는 인제중고등학교 동문체육대회날이라서 기관장을 물론 정치인도 2명정도외에는 보이지 않았으며, 마을주민과 순수한 관광객들이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런점에서도 완전 도리깨축제가 한판승으로 승리를 한 것이다.

그리고 축제 명칭에 대하여도 축제 제목이나 주제를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마스코트’, ‘상징 캐릭터’, 또는 ‘테마 캐릭터’ ‘홍보 캐릭터’ ‘스토리 캐릭터’ 있지만, 이 또한 황태 축제는 전시관 내의 사진 , 그림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것이 없었다. (예년에 만들었던 황태 탑도 사라졌다)

그러나 도리깨축재는 요즈음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도리깨질을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면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도 너도, 나도 체험을 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러한 캐릭터는 축제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홍보와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태 축제는 이러한 중요한 사실도 ‘간과(看過)’하였다는 데 낙제점수를 주어야 한다.(‘간과하다’의 정확한 의미 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기다.)

황태 축제는 황태요리가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지만 도리깨축제는 다방면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오락물로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색소폰 연주회, 여학생들의 난타 공연, 떡메치기 행사, 이렇듯 멋진 축제도 축제이거니와 북카페는 어디에다 내놔도 손색없는 멋진 장소였다. 용대리에 있는 전시관은 황태 말리기 사진들로 수년간 변하지 않는 전시관이다. 그러나 산골 마을 북카페는 상당한 수준급이어서 이곳이 산골 마을인가? 라는 의문을 가질 정도의 멋진 곳이다.

축제장 옆에 자리한 하추리 잡곡 정원은 여러 가지 식자료를 재배하는 밭은 만든 것으로 도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여러 가지 곡식과 먹거리재배 현장이 이체로웠다.

어느 것 한가지 풍족한 것이 없는 산골 마을축제가 확 눈에 띄는 것은 결국 주민들이 일심동체로 합심하여 관심과 참여도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 두 축제의 비교이다..

정부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가 9월 26일 화재로 마비된 지 한 달이 지나도 60%의 복구가 60% 정도란다. 두 축제의 예산 등을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분석비교를 하려고 해도 언제 답변이 받을지 오리무중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가 복구되면 정보공개를 통하여 축제예산 결산 등을 통하여 철저한 검증을 하여 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고의 손실이 아무렇게나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의혹을 파악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취재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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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축제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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