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출발… 지자체 개최·동아리 자발참여형 전국 유일 구조
25년 전통축제, 2024년에 이어 경쟁력 강화·전국화 지속

25년 동안 멈추지 않고 청소년 문화예술의 무대를 지켜온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올해도 막을 올린다.
30일 양산시가 11월 첫째·둘째 주말 4일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제25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청소년 연극팀이 무대에 올라 희망과 감동의 경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의 문화감수성 향상과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지의 10개 청소년 연극팀이 11월 1일, 2일, 8일, 9일 총 4일간 무대에 오른다.
개막일인 1일에는 효암고 열손가락의 ‘후회’, 양산시청소년회관 CANVAS의 ‘너의 겨울은 어때’, 창원명지여고 별지기의 ‘그래도 우리는’이 공연된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용인외대부고 METEOR의 ‘흉내’, 김해분성여고 아낙네의 ‘고민열차’가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양산남부고 ACTC의 ‘시간을 넘은 깃발’, 양산여고 미르의 ‘채점불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서툰의 ‘이별을 팝니다’가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와이액터스의 ‘붓으로 그린 독립’, 서울영신여고·서울방송고 닻별팀의 ‘닻별’이 공연된다. 마지막 날 모든 공연 종료 후 우수작 시상이 진행된다.
총 상금은 1,39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8팀(각 100만 원)이 수여되며, 개인상(최우수주연상·조연상·연출상·각본상 각 2명)에는 10만 원씩 지급된다. 대상 지도교사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과 상금 10만 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2001년 지역 청소년 연극동아리의 무대 기회를 마련하는 축제로 출발해, 2011년 전국 규모로 격상됐다. 지자체가 주관하고 청소년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25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국 유일의 청소년연극제로, 매년 8~10개 팀이 참여하며 시상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청소년이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를 청소년 연극 분야의 대표 축제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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