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시급… 반도체 산업 경쟁력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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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시급… 반도체 산업 경쟁력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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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자체 공동 결의… 용인–청주공항 30분 시대, 산업단지 교통망 핵심 기대
“반도체 클러스터 간 인력 왕래와 물류 이동에도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
“용인–잠실, 용인–청주공항 각각 30분 이내로 단축, 오송역 연계 통해 KTX·SRT 이용성도 높아져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
14일 청주공항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 7개 도시 관계자들의 모습. /용인특례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민자적격성조사가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JTX 경유 지자체인 용인특례시·성남시·광주시·화성시·안성시(이상 경기도), 진천군·청주시(충북) 등 7개 도시가 참여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JTX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해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완화와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이후 관련 행정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신설은 처인구 주민의 숙원을 푸는 일이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긴요하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7개 지자체의 결의와 뜻을 헤아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노선이 신설되면 용인시청 인근에 들어서는 역에서 서울 잠실·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노선이 청주공항–오송역까지 연결되는 만큼 오송역의 KTX·SRT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간 인력 왕래와 물류 이동에도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잠실–광주–용인–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오송역을 잇는 총 135㎞ 규모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가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8월 국토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KDI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 약 9조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수익형(BTO)과 임대형(BTL)을 결합한 혼합형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용인시는 JTX 개통 시 시가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과 ‘동탄~부발선(동탄역–이동–원삼–이천 부발)’ 등 인근 철도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JTX 노선은 경강선 연장 구간을 포함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통과하는 만큼, 산업단지 접근성과 연계 교통망 구축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일 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경강선 연장 반영 또는 대안 노선 신설을 지속 요청해 왔으며, 시는 JTX가 경강선 연장 노선을 포함하는 대안 노선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JTX가 개설되면 용인–잠실, 용인–청주공항이 각각 30분 이내로 단축되고, 오송역 연계를 통해 KTX·SRT 이용성도 높아져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도로·철도 인프라가 필요한 처인구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반도체산업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에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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