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가 마지막 기회..."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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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해가 마지막 기회..."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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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예산 42% 축소… 올해 신청자 혜택 커
DPF 부착·엔진교체 지원 잔여물량 한정
“내년 조기 마감 예상… 올해 신청이 최적기”
양산시청/김국진 기자
양산시청/김국진 기자

양산시가 정부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 축소에 따라 시민들에게 올해 안 신청을 적극 당부했다.

시는 “2026년부터 예산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올해 안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산시가 추진 중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와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이다.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은 39억 원으로, 올해(67억 원) 대비 약 42%가 감축된다.

예산 축소에 따라 조기폐차 지원, DPF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등 주요 항목의 지원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어서, 올해 신청하지 않으면 내년에는 혜택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남은 사업별 지원 잔여물량은 DPF 저감장치 부착사업: 40대(1억5천만 원) 엔진교체 지원사업: 25대(4억7천만 원) 수준이다.

특히 DPF 장치는 배출가스 중 미세먼지를 90% 이상 줄일 수 있어, 노후 경유차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올해 신청이 이미 마감됐으며, 내년에 새로 신청해야 한다. 올해 대기자는 자동 이월되지 않으므로 2025년에는 다시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운행경유차 저감사업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해 왔다. 양산시는 지난 5년간 약 3,200대의 노후차량을 저감사업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배출량 약 25%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시 기후환경과장은 “정부 재정여건상 2026년부터는 지원 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DPF 저감장치나 엔진교체 사업의 경우 내년에는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상대적으로 예산이 충분한 올해 안에 꼭 신청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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